필로폰 14회 투약' 돈 스파이크 구속기소.. 엑스터시 교부 혐의도
- 2022. 10. 21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ㆍ본명 김민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취급한 마약 액수가 500만 원 이상이라, 경찰이 송치했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보다 형량이 높은 특가법을 적용했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총 9회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기간 강남 일대 숙박업소에서 여성 접객원 2명과 수차례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김씨는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MDMA)를 7차례 건네고, 400~600회 투약할 수 있는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하기도 했다.

경찰은 투약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김씨와 함께 마약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당초 경찰 수사 과정에선 김씨가 1,000회 분에 달하는 필로폰 30g을 소지했다고 알려졌으나, 비닐팩을 제외하고 필로폰 무게를 측정한 결과 10g이 줄었다. 검찰은 김씨와 함께 마약을 구매ㆍ투약한 ‘보도방’ 업주 A(37)씨 등 다른 피의자들도 모두 재판에 넘겼답니다.


김씨는 1996년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김범수, 나얼 등 유명 가수의 노래를 작곡ㆍ편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 이태원동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항소심서 징역 2년…법정구속
- 2023. 6. 15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이재찬·남기정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8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이수와 추징금 3985만 원도 명했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반성하고 단약 의지를 보인 점, 가족과 주변인의 선처 탄원 등을 고려했다"면서도 "마약 범죄는 개인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므로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공범과의 처벌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함께 투약하고 범행을 알선하거나 방조한 공범과의 처벌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 매수 주체는 피고인이고, 피고인의 범행은 공범보다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하고 이를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답니다.

의무사-대한외상학회,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 공동 개최
- 2022. 06. 17

국군의무사령부와 대한외상학회가 외상의학 관련 최신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논하는 제9차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PPTC)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남렬 초대 국군외상센터장은 ‘외상학의 역사’에 대한 특강으로 주목받았답니다. 또 ‘군 응급구조사 발전세미나’에서는 특수전 중 군 응급구조사의 역할 및 발전 방향, 메타버스가 가져올 미래 응급구조사의 변화 등 6건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 폭발부상(Blast Injury)을 주제로 폭발손상으로 인한 흡입 화상 사례와 교훈, 폭발손상 경험 환자들의 심리적 특징 등 군 특수성이 반영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답니다.


특히나도 문기호(중령·진) 국군외상센터 외상진료2팀장은 군에서 발생한 혈관손상 환자의 사례를 분석한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군의 외상환자 처치 성과를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최병섭(육군준장) 국군의무사령관은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가 중증 외상 분야에서 민·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긴밀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전우원 "새엄마 박상아에 주식 가압류 당했다"
- 2023. 6. 6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소유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웨어밸리'의 비상장주식이 새어머니인 박상아 씨에 의해 가압류 됐다. 웨어밸리는 전 전 대통령 차남이자 전 씨의 아버지 전재용 씨가 2001년 설립한 IT업체입니다.


전우원 씨 측은 박상아 씨가 전우원 씨를 상대로 낸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지난달 17일 서울서부지법이 인용해 어제(5일) 결정문을 송달 받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전 씨가 자신에게 약정금 4억 8,231만여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지난달 10일 주식 가압류를 신청했다. 다만 본안 소송인 약정금 청구 소송은 제기하지 않았답니다.

가압류 신청이 인용되면서 전 씨는 본인이 소유한 웨어밸리 주식에 대한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답니다.

앞서 전 씨는 웨어밸리를 전두환 씨 일가의 비자금 통로로 지목한 바 있다. 전 씨는 웨어밸리 주식의 지분율 7%가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배당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씨의 친모 최정애 씨는 페이스북에 "2019년에 전재용 씨가 생활비가 없으니 웨어밸리 주식을 박상아 씨한테 양도해달라고 사인을 강요했다"며 "주식 양도 (계약) 당시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박씨가 아이들 학비 빌려준 것을 갚는 것처럼 거짓으로 내용을 꾸며 서류에 도장을 찍게 했던 상황입니다"고 말했답니다.

박상아 폭로한 전우원 "맨날 우리 내쫓으려 하더니 앞에서는 친한 척"
- 2023. 4. 12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새엄마 박상아씨를 직접 성대모사했다. 그는 박 씨가 평소 자신과 자신의 친형에게는 차갑게 대하다가 사람들 앞에서만 친한 척 연기를 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새엄마인 박상아 씨의 모습을 흉내냈다.

그는 "(박 씨가) 맨날 저희를 내쫓으려고 하면서, 정말로 사람들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와~ 그래~?' 하면서 (친한 척) 연기를 (했다)"며 당시 박 씨의 행동과 말투에 황당했다는 표정을 지었답니다.

그러더니 전 씨는 흉내 내는 스스로가 싫다는 듯 "오 마이 갓, 진짜로 그만하겠습니다"라며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흔들었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는 세 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뒀답니다.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는 자녀가 없었다. 두 번째 부인인 최 씨와의 사이에서 아들 우원씨와 우성씨를 낳았다. 이후 전재용씨는 2003년 미국에서 박 씨와 중혼했다. 그 뒤 2007년 최 씨와 이혼하고 박 씨와 한국에서 다시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앞서 전 씨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 당시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어머니가 병이 들고 암 수술을 여러 번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전재용씨와 중혼한 박 씨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2003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5년 10월 31일 (37세)

고향 출생지
인천직할시 북구 (現 인천광역시 부평구)

신체 키 몸무게
178.2cm, 83kg
가족관계
어머니, 동생

종교
개신교
학력
계양고등학교 (졸업)
한서대학교 (연극영화학 / 중퇴)

병역 군대 사항
대한민국 육군 제102보병여단 병장 만기전역
데뷔 년도
2011년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1

소속
공감엔터테인먼트

손진영 "'진짜 사나이' 이후 3년만 MBC 복귀, 샘해밍턴 보려 나왔다"
- 2020. 2. 18.

손진영이 샘 해밍턴에게 상처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2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으로 샘 해밍턴의 절친으로 손진영이 출연, 서로를 향한 치열한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진영은 “‘진짜 사나이’ 이후 3년 만의 MBC 복귀”라고 밝히며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 샘 해밍턴 보려고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샘 형보다 형수님, 윌리엄과 더 통화를 자주 한다. 샘 형의 소식을 윌리엄에게 전해 듣고 있다”고 전해 샘 해밍턴을 당황케 했다.

또한, 손진영은 윌리엄의 돌잔치에 참석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에 가기 망설여졌다는 손진영은 “네가 없으면 윌리엄 돌잔치도 없다”라는 샘 해밍턴의 말에 손편지까지 써서 참석했다고 밝혀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그렇게 간 돌잔치에서 샘 해밍턴에게 상처받은 사연을 폭로했다는데. 사연을 다 들은 샘 해밍턴이 “내가? 정말?” 당황하며 현장에서 사과를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샘해밍턴, 손진영의 폭로전은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진영, '진짜사나이' 하차 소감 "감동..감사했다"
- 2014. 2. 7

가수 겸 탤런트 손진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손진영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름다웠고, 찬란했었고, 감동했었던 그리고 감사했었던 어제. 이제 다시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찬란함으로, 감동함으로 그리고 감사함으로. 마도로스 손"이라고 밝혔다.

손진영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4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했던 손진영은 허당기 많은 구멍병사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답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손진영 외에도 기존 멤버인 장혁, 류수영이 오는 9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들의 빈자리는 배우 박건형, 천정명,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 M 헨리가 채우게 됐다. 이에 '진짜 사나이'의 멤버는 기존 일곱 명에서 여덟 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새 단장한 '진짜 사나이'팀은 이번에 특공대대로 입대, 겨울 훈련의 꽃이라고 불리는 혹한기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가수 손진영, '다시 시작해' OST 가창자 합류
- 2016. 6. 30

가수 손진영이 드라마 OST 가창에 합류해 시청자에게 다가선다.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가창자로 발탁되어 수록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를 불러 30일 음원을 공개한다.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출연 후 가수 데뷔한 손진영은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손진영은 싸이의 ‘챔피언’과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부른 후 정체를 공개했고, 6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예상치 못했던 이별을 맞이한 후 ‘아름답던 기억들 두고 떠나가면 어떡하나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는 노랫말을 담은 발라드로 완성됐다. 드라마 ‘좋은 사람’ OST 허공의 ‘보이시나요’, ‘욱씨남정기’ 송하예 ‘우연치고 자주 보네요’ 등을 작곡한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합작품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이후 올해 첫 OST 가창에 참여한 손진영은 가슴 절절하게 드러나는 안타까움을 내세운 곡해석으로 완벽한 가창을 선보였다는 후문입니다.

박민지, 김정훈 주연의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백화점 판매사원 주인공이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이야기를 담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손진영의 짙고 깊은 감성의 창법을 통해 발라드의 서정성을 오롯이 드러낸 곡”이라며 “극중 등장인물들의 사랑의 갈등을 통해 가슴 아픈 장면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Part. 6 손진영의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30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답니다.

가학과 훈련 사이, '가짜사나이2'에게도 명분이 필요할 때 됐다
- 2020. 10. 5

만일 지상파였다면 과연 이런 방송이 가능했을까. 유튜브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2>는 시작부터 혹독한 훈련 상황을 보여줬다. 새벽에 바닷가로 집합한 훈련생들은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서로 팔을 낀 채 거꾸로 누워 있어야 했다. 파도가 몰려 올 때마다 머리끝부터 몸 전체가 바닷물 속에 잠기니, 눈과 귀와 코와 입으로 짠물이 들어가는 물고문이 따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방송인 오현민은 각막 손상을 입어 눈을 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장 빨리 퇴소하게 됐고, 유튜버 조재원은 기둥을 받치는 물체에 부딪친 정강이가 계속 부어올라 결국 퇴소했다. '냉수온 견디기' 훈련은 저체온증을 일으켰다. BJ 윽박은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지만 끝까지 버텨내려 했다. 동료들이 도와주기도 했지만 결국 그는 포기했다. 머독 역시 반복되는 훈련으로 근육이 계속 긴장하다 보니 다리에 쥐가 계속 나 퇴소를 결정했다.

이들이 모두 퇴소를 결정한 건 의지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부상을 입거나 체력이 감당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그것이 특히 동료들에게 민폐가 된다는 걸 알고 '미안해서' 한 선택들이었다. 결국 새벽에 시작해 아침 해 뜰 때까지 냉수온 견디기와 구보, 인터벌 트레이닝 훈련을 반복하면서 네 명의 훈련생이 나가게 됐답니다.

이것이 시즌2 2화까지 올라온 내용이지만, 교관들은 이 정도 강도의 훈련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애초 <가짜사나이2>가 시도한 무사트 교육은 의지가 중요하지만 의지만 있다고 되는 훈련이 아니었다. 기본적인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훈련이라는 것. 2화 방송까지 이름이 별로 언급되지 않고 또 영상분량도 거의 없었던 줄리엔 강이나 힘의길, 김병지, 곽윤기처럼 기본 이상의 체력을 가진 이들이 새삼 주목받은 건 그래서다.


하지만 이런 훈련은 보기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가학적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UDT 같은 특수 목적을 가진 군대에서라면 임무 수행과 생존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다. 그렇지만 이 훈련을 유튜버나 BJ, 연예인 같은 이들이 받고 그것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데는 그만한 명분과 분명한 취지, 기획의도가 공감되어야 한답니다.

실제로 이런 논란을 우려했던지 <가짜사나이2>에서 전술 디렉터 아슬란은 사전 인터뷰에서 이 훈련이 무엇인지를 소개했다. "훈련에 있어서 혹시 논란의 요소도 있을 수 있고 조금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저희 무사트 특별과정의 모든 모티브가 군 특수전 훈련에서 왔습니다. 특수전 요원들은 실제로 모든 작전 환경이 최악의 극한의 상황 가운데 이뤄지고 그리고 특수전 요원이 임무를 수행하는 거는 삶과 죽음이 오고가는 그런 환경 가운데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훈련은 극한으로 최악의 상황을 항상 만듭니다. 멘탈이든 체력이든 그리고 주변의 모든 환경이든 이런 것들을 저희가 극한으로 몰고 가기 위한 그런 훈련 요소입니다."

그 훈련이 특수전을 위한 데서 가져온 것이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저체온증의 무서움을 보여준 '냉수온견디기' 훈련에서 교관들이 가장 많이 한 소리는 "안 죽어"였다. 그 말은 진짜 죽을 것만 같은 한계 상황 속에 훈련생들이 노출되어 있다는 걸 에둘러 말해준답니다.

만일 지상파에서 이런 방송을 내보냈다면 아마도 곧바로 가학논란을 불러일으켰을 게 분명하다. 하지만 이 방송은 유튜브나 카카오TV에서 '선택적으로' 볼 수 있는 방송인데다, 무엇보다 여기 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자발적으로 그걸 선택했고 훈련 과정에서도 끝까지 버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가학이 아닌 훈련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랍니다.


중요한 건 이들이 왜 이런 고통까지 감수하면서 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려 하는가와 이것을 왜 방송으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는가에 대한 공감대다. 그 부분이 공감되어야 이 훈련 역시 의미를 가질 수 있어서다. 그저 자극적인 장면들을 통한 조회 수와 그로 인한 엄청난 상업적 성공만으로는 이처럼 주류 콘텐츠로 떠오른 <가짜사나이2>가 가진 책임감을 상쇄해주긴 어려울 테니 말이랍니다.

곽윤기, '가짜사나이 2기' 분량 실종.."얼마나 잘하면"
- 2020. 10. 6

곽윤기는 최근 무사트와 피지컬갤러리가 진행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해 훈련을 받았다. 이는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맞춰 에피소드가 한 회씩 공개되고 있다. 0편은 800만 조회수, 1편은 1100만 조회수, 2편은 59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해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한 콘텐츠입니다.

'가짜사나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모방한 콘텐츠로 평균 이하의 체력을 가진 유튜버들에게 고강도 훈련을 한 프로그램. 1기에 전태규 베이식 공혁준 가브리엘 꽈뚜룹 김재원이 지원했다. 에이전트H를 비롯해 이근 대위, 야전삽, 로건, 김계란 등 UDT 출신 교관들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냈다.

2기에는 김병지, 줄리엔 강, 힘의길, 이과장, 곽윤기, 손민수, 까로, 운지기, 조재원, 머독, 최고다윽박, 홍구, 오현민, 샘 김 등 14인이 선발됐다. 오스카, 아슬란, 제이크, 액스, 권, 덱스 등의 교관들도 합류했답니다.

곽윤기의 '가짜사나이' 도전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도전에 나섰다는 사실이 괄목할만하기 때문. 아직까지 그의 활약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이나 낙오로 훈련에서 열외 되거나, 퇴교하지 않은 것. 교관들의 눈밖에나 얼차려 혹은 기합을 받는 모습도 담기지 않은 상황.

이에 한 누리꾼은 영상 댓글에 "곽윤기 선수는 얼마나 잘하길래 분량이 없다. 국가대표는 국가대표다. 메디컬 체크 한 번 안 하고 쓴소리 한번 안 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적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답니다.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 "SBS 시험은 늘 떨어졌는데.." 솔직 입담
= 2022. 6. 20

앤디 아내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화 멤버 앤디와 결혼한 9살 연하 아나운서 이은주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앤디는 "인터뷰에서 아내가 한지민씨 닮았다고 박박 우겼다고 하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폭소했다. 그는 "본인이 욕 먹는다고 하지 말랬는데,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긴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앤디는 이어 "사실 목소리가 많이 닮았다. 첫 만남에 깜짝 놀랐다. 누구 목소리 닮은 것 같은데 했었고, 그게 한지민씨였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후 이은주가 남편 앤디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아나운서답게 뉴스 톤으로 인사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2015년부터 아나운서 일을 했다. 강릉KBS에서 3년 있다가 춘천에 있다가 안동을 거쳐 제주MBC까지 갔다 왔다. 다양한 방송사에서 다양하게 일을 해본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답니다.

특히 이은주는 "근데 SBS 시험은 늘 떨어졌었는데 이렇게 예능으로 나오게 됐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신화 팬 '비난' 여파? '앤디♥' 이은주, 돌연 "쉬어가겠다
- 2023. 3. 22

그룹 신화 앤디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가 컨디션 난조 속 유튜브 일정을 취소했다. 

이은주는 22일 "감기가 나아지지 않아서 오늘 '은주랑 공부할래요?'는 쉬어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덧붙여 "이제서야 공지드려 죄송해요"라는 사과의 글로 양해를 구했답니다. 

이은주는 최근 그룹 신화 데뷔 25주년인 24일, 부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려다가 취소했다. 전날 "3월 24일 라이브 방송은 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일부 팬들의 불만이 담긴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평소에 (라이브 방송)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할 생각도 없다. 그런데 324(신화 데뷔일)는 얘기가 달라지지. 324에 무슨 부부 라방이냐. 와이프 없으면 혼자 못함? 할거면 평소에 떡밥이라도 많이 주든가. 그것도 아니면서 무슨 324에 부부라방이라는 거냐. 좋은 날 짜게 식을 일 있냐. 제발 눈치 좀 챙겨라" 등으로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외국인 누리꾼은 "신화의 25주년에 팬들이 바라는 것은 신화의 라이브 방송이나 단체 사진"이라며 "아내와 함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답니다. 

이은주는 라이브 방송 취소와 함께 해당 메시지를 박제해 팬들과 기싸움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다음날 개인 유튜브 일정마저 취소, 컨디션까지 안 좋은 상황을 공유하면서 전날 불거진 이슈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답니다.

한편 이은주, 앤디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했습니다.

배우 강남길이 14년간 쓴 그리스 로마신화…"쉽게 읽혀요"
- 2023. 2. 10

배우 강남길(65)이 14년에 걸쳐 그리스 로마신화를 세계의 명화, 조각과 함께 엮어 쓴 책을 최근 내놨답니다.

제목은 '강남길의 명화와 함께 후루룩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다. 총 3권으로 1천400여 쪽 분량이다. 한평생을 연기자로 살아온 그가 전문가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방대한 분량의 그리스·로마 신화 집필에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강남길은 책 소개를 통해 사람들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알 방법은 없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에 책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로마 신화는 재밌지만, 신과 영웅뿐 아니라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헷갈리고 어렵다고 한다"며 "워낙 스케일이 방대하고 또한 이야기가 다양하다 보니까 혼동되고, 이에 먼저 포기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시간대별로 목차를 쉽게 정리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지루하지 않고 쉬운 책을 써보고 싶었다"며 "방송 일이 없을 때 조금씩 쓰다 보니, 원고가 쌓였다"고 전했답니다.

그렇게 쓴 원고를 다듬고, 신화 관련 유적지와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파는데 14년의 세월이 걸렸다. 책에는 강남길이 직접 찍고 엄선한 1천500장의 사진이 담겼다.

한편, 책에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그리스 3대 비극, 트로이 전쟁, 영웅 아이네이아스 이야기까지 그리스·로마 신화의 전체 내용이 거의 빠지지 않고 담겼다. 여기에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조각이나 명화가 곁들여져 있어 재미를 더한답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드라마 형식을 통해 재미와 가독성을 높였다. 장문이 아닌 단문들로 구성돼 책 제목처럼 '후루룩'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남길은 "절대 어렵지 않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독자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정말로 읽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답니다.

1968년 영화 '수학여행'으로 데뷔해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가 연예계 이야기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출간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사실 이번 책이 강남길의 첫 집필은 아니다.

강남길은 1998년 'TV보다 쉬운 컴퓨터'를 시작으로 '강남길의 컴퓨터'(2003)와 'NEW 할수있다! 강남길의 컴퓨터'(2003) 등을 집필했다. 또 2000년부터 4년간 두 자녀와 함께 영국에 거주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강남길의 오! 마이 고드'(2004)를 출간했답니다.

'풍문쇼' 강남길 가정사 조명.. 누리꾼 "왜 아픈 상처 들춰내" 분노
- 2017. 6. 13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과거 강남길이 아내의 사건으로 큰 고통을 받고 배우 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다뤘답니다.


당시 강남길 아내 홍씨는 친구 아들을 비롯, 2명의 내연남과 만나고 있었다고 알려져 충격을 줬다. 홍씨는 강남길에게 외도사실이 들통난 이후에도 내연남과 뜨거운 만남을 지속해 결국 고소 당해 징역형을 받았다.

배우 탤런트 전원주는 지난해 MBN '아궁이'에서 강남길의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폭로 이어가던 전두환 손자…‘마약 생방’ 후 한때 위독
- 2023. 3. 17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폭로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의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었다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니다.

17일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전씨의 부친인 전재용씨가 전도사로 있는 ‘우리들교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재용 전도사님 정말로 아들 우원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답니다.

작성자는 “전재용 전도사님 아들 우원이가 병원에 가서 숨을 안 쉰다고 한다. 긴급 기도 부탁드린다”며 전씨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에 정말로 1시간여 뒤 해당 게시물에는 “성도님들의 중보로 다시 호흡이 돌아왔다고 한다. 하나님이 우원군의 한 분 아버지가 되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계속 기도 부탁드리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다”는 내용이 추가됐답니다.

현재 전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에 보내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 전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하며 카메라 앞에서 직접 여러 마약을 투약하는 장면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방송 도중 여러 마약을 직접 언급하며 실제 각종 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복용하는 장면을 연출했답니다.

이후 실제 몸을 부르르 떨거나 “고통스럽다”고 흐느끼는 등 환각 증상을 보였다. “무섭습니다. 살려주세요.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흐느끼기도 했다. “사람들이 저를 쫓아와요. 제발 저를 혼자 두세요”라며 울기도 했다. 몸을 심하게 떠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전씨는 “마약을 하고 범죄자들을 잡겠다”며 “범죄자들 중에 저도 있기 때문에 저부터 잡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스스로 용서한다. 학살자 전두환처럼 스스로를 용서를 한다”며 “전두환 밑에 있던 정치인이나 군인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을 구타하고 죽여놓고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용서한다”고 말했답니다.

전씨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사이 외부에서 여러 사람들이 전씨가 있는 곳을 방문했다.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들로 추정된다. 이후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방송은 종료됐다. 이날 방송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두환 일가와 지인들의 범죄를 연일 폭로하고 있었다.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지인들의 마약 및 성범죄 사실들도 실명과 함께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전재용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아들이 아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던 것이다”며 “지난주까지 매주 안부 묻고 잘 지냈던 상황인데, 13일 월요일부터 갑자기 돌변했다. 갑자기 나보고 악마라 하더라”라고 전했답니다.

그러면서 “아비로서 아들을 잘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부끄럽지만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된 지인들께 너무나 죄송해 부득이하게 사정을 밝히게 됐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10대 제자 성*행 미수 혐의…이규현 1심서 징역 4년
 2023. 1. 26

미성년 제자를 성*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2026년 1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공판에서 "피해자를 보호 감독할 지위에 있는 피고인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어린 제자에게 정말로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이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씨는 작년 초 한강공원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 1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았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경위 등에 비춰 죄 책임이 무겁다"며 "미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영상을 삭제해 달라는 피해자의 요구를 기회 삼아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이씨는 추행과 동영상 촬영을 인정하면서도 성*행 미수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은 경험해야 알 정도로 구체적이고 모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성*행 미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씨는 1998년 나가노·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피겨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03년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이규현 피겨코치, 과거 제자 스킨십 논란도
- 2022. 9. 7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 이규현(42)씨가 미성년 제자를 성*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미성년 제자의 몸을 과하게 만져서 논란이 됐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17년 경기가 끝난 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만14세 여학생 선수의 신체를 불필요하게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비판을 샀다.

당시 여러 국제 경기에서 시합이 끝난 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며 이씨가 해당 선수의 허리를 감싸거나, 허리 위 부근을 여러 차례 쓰다듬는 장면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어깨나 골반 부위를 토닥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에 피겨스케이팅 팬들 사이에서는 이씨의 스킨십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일부 팬들은 제자를 격려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 이후 또 다시 부각되면서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답니다.

한편, 이씨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규혁씨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03년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이씨 성*행 사건은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습니다.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40대 마약 가수는 ‘안지석’이었다
- 2023. 1. 26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총 10인을 구속 기소, 7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이번 대형 마약 파문 관련 집중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전에 기소된 마약 범죄자 17인 중 1인이 40대 남성 가수 A씨라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A씨가 안지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께까지 대마를 매수해 피운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됐다. 자택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지석은 최근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았다. 양 측이 항소장을 제출해 2심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하우스룰즈 소속사 애프터문 측은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랍니다.

한편, 하우스룰즈는 2007년 첫 정규 앨범 ‘Mojito’로 데뷔했다. 2008년 제5회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앤일렉트로닉앨범상을 수상했답니다.

- 관련 보도 내용

40대 연예기획사 대표ㆍ가수, 대마 사범으로 구속
- 2023. 1. 26.

검찰이 대마를 유통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는 마약사범들을 무더기로 기소한 가운데 가수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이 포함돼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직접수사를 한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10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입건됐으나 해외로 도주한 3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가 내려졌답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 중에는 이른바 재벌·중견기업 2~3세 6명, 전 고위공직자 자녀, 연예기획사 대표, 가수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입건된 대마사범들의 경력, 직업, 사회적 경제적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사건의 실체에 따라 엄단했던 상황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들 중 가수 C씨(40)는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된 사례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 죄의식이 약화된 실태로 분류됐다. C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 매수 5회, 대마 재배, 대마 148g 소지, 대마 흡연 등을 한 혐의로 같은해 11월 구속됐습니다.

C씨와 함께 대마를 매수한 연예기획사 대표 R씨(43)는 지난해 7월 대마 매수 1회를 한 혐의로 올해 1월 19일 구속됐다.

한편, 검찰 수사 과정에서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태교여행' 중 대마을 흡연한 사범도 적발됐다. 마약사범들은 자신들만의 공급선을 두고 거미줄과 같은 연결망을 구축해 투약 대상을 확대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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