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내한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답니다. 그는 이번에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았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올해 나이 58세로 1996년 영화 `환상의 빛`을 통해 데뷔했답니다. 그는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해 TV다큐멘터리 연출가를 맡다가 영화감독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데뷔작부터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그는 칸 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일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답니다. 한편 `어느 가족`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