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나이는 50세)이 과거 코미디언 되는 것을 반대했던 아버지를 떠올렸ㄷ바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 DNA 싱어'에는 서경석과 형 서원석이 출연했답니다.


1조 두 번째 DNA 싱어는 정말로 첫 등장부터 화살표 모양 코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그는 "무명 없는 개그맨의 형인 것입니다. 동생이 데뷔하고 두 달 만에 유행어가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주영훈은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코를 가리고 나왔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DNA 싱어는 서경석을 닮았다는 반응에 "제가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데 손님 중에 닮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사진을 같이 찍어드린 적도 있다"며 "언짢다. 지금도 상당히 언짢다"고 농담했답니다. 개그맨의 형 DNA 싱어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이정재 닮은꼴 DNA 싱어에게 패배하며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서경석의 친형 서원석이었답니다.


서원석은 "동생이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남달랐던 것이다. 공부도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갔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서울대 출신 서경석이 코미디언을 한다고 했을 당시 아버지 반응에 대해 "아버지가 뭘 집어던지시긴 했다. 뭐였는진 기억이 안 난다. 저는 멀리 있었던 것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에 서경석은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잠깐 해 보겠다고 했는데, 광고를 그해에만 진짜로 7~8개 찍었다. 모든 수입을 집안 문제 해결하는 데 보내드렸던 것이다"며 "반대했던 아버지가 '여러 군데 좀 나왔으면 한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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