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시내가 자신의 모창가수 역할을 한 오민애의 연기를 칭찬했답니다. 2022년 5월 2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윤시내와 배우 오민애가 출연했답니다.


근래 들어서 윤시내와, 오민애는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출연했답니다. 오민애는 극 중 윤시내의 모창가수 연시내 역을 맡았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애는 윤시내 모창가수 역할을 연기하면서 조금은 어려움은 없었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친숙해서 정말로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그렇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폭망인데, 쪽박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시내가) 너무 독특하시지 않던 것이냐"고 털어놨답니다. 오민애는 "일단 노래는 마음을 비웠던 것이다. 오히려 (윤시내의) 특징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던 마음이다"며 "(윤시내가) 말할 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점을 살리고, 춤 동작할 때는 손을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골반은 절대 안 움직인다. 또 노래를 부르다 펌핑하는 동작, 포효하는 특징 등을 살리고자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를 들은 윤시내는 "너무나도 연기를 잘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기대 이상으로 표현을 잘해주셨던 것이다. 노래는 조금은 아쉬운 듯해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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