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 2위’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답니다. 다음 경기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김사니 해설위원의 ‘공감 해설’을 앞세운 SBS가 배구 중계에서 주목을 받았답니다.


참고로 SBS 김사니 해설위원은 중계 때마다 선수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한 뒷얘기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김연경 선수가 주변에서 벌써 다음 올림픽에서 뛰게 되면 안 되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이번 올림픽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하던 것이다”라며 이번 올림픽에 임하는 김연경의 각오를 전했답니다.

특히나도, 김사니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의 ‘끈끈함’과 ‘정신력’을 강점으로 꼽으면서 “최초의 결승 진출과 아울러서,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차곡차곡, 한점 한점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며 선수들에게 경기 집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답니다.

김연경은 “다음 경기는 없다고 생각하고 총력전으로 정말로 임하겠다”며 비장함을 보였지만,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은 역시 강했답니다. 김사니 해설위원도 “오늘 브라질이 유독 강한 것이다”며 신장과 힘으로 무장한 브라질에 혀를 내둘렀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를 악물고 맞섰고, 끝까지 ‘파이팅’을 외쳤답니다. ‘원팀’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투지는 이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답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중계에서는 SBS 김사니 위원의 정확한 분석과 열정이 돋보였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