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등장한 배일호(1957년생, 고향은 충남 논산)가 안창수의 그림에 감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로 꾸며졌답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답니다. 안창수 화백이 출연했으며, 가수 배일호, 시니어모델 유효종, 개그우먼 이경애 등이 패널로 참석했답니다. 이날 안창수 화백은 '나이 60세 이후 나의 재능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안창수는 "시골에서 자랐던 것이다. 그림은 이전에 전혀 그려보지 않았다. 은행 생활을 30년 정도 했던 것이다. 은퇴 후 아내와 고향에 내려가 생활하기로 했던 것이다"며 "친구가 우연히 화실로 초대하던 것이다. 닭을 그렸더니, 잘 그린다고 칭찬을 하더라. 그게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라고 전했답니다.

이에 이경애는 "문화센터나 취미로 그림을 하셨던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했답니다. 안창수는 "전혀 아닌 것이다. 내가 되돌아보면,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그림에 소질이 있긴 했던 것이다. 교장선생님께서 내 그림을 가져가시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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