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안타깝게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민씨와 사건 당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A씨와 아울러서, 그의 가족에 대한 신상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답니다.


2021년 5월 10일 네이*판과 아울러서, 네*버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 병원 가는 법입니다, ××대학교 ××× 다니는 아들의 사진 얼굴”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실종 당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과 아울러서, A씨의 아버지 B씨의 얼굴이 그대로 공개돼 있어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유언비어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답니다.

이어서, 네티즌들은 “××× 병원에 갈 때는 꼭 신발을 깨끗하게 빨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흙 묻은 신발로는 출입이 안 된다는데 정말로 나중에 슬리퍼 신고 가야할 것 같다”등의 이야기를 비꼬는 댓글들과 게시글이 쏟아졌답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신고 있었던 신발을 A씨의 가족 중 누군가가 버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뒤, 왜 신발을 버렸는지 이유를 확인하고 있답니다.  원래 A씨의 신발을 버린 사람은 A씨의 어머니로 알려졌지만 다른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아버지에게 신발을 버린 이유를 확인했던 것이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확인해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답니다.

A씨는 사고 이후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에게 “바지와 옷에 흙이 많이 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손씨는 아들의 사고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신발을 보여 달라고 했지만 A씨의 아버지는 “신발을 버렸던 것이다”고 말했다고 손현씨는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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